부산진구스포츠클럽,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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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스포츠클럽(회장 변종준)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2017년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공모사업에서 부산진구청이 선정된 이후 사업 실행을 위해 조직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모은다. 2021년 전포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들에게 체육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스포츠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체육취약계층을 위한 기초종목 육성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 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수영장과 체육관을 개방하는 것은 물론 수영 및 뉴스포츠 수업 등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사화적기업 인증은 지난 2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역활을 잘 수행한 결과물라는 평가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 김동준 사무국장은 “지정스포츠클럽과 사회적기업이라는 두가지 목적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스포츠 활동은 매우 가치 있는 만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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