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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5일(토)부터 28일(화)까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부산 초등부 대표선수 중 부산진구스포츠클럽(회장 변종준) 소속 선수들이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2024년 3월 30일(토) 개최된 부산 초·중학교 체육대회에서 12명의 소속 선수 중 10명이 선발되어 초등부 단일팀 중 최다 대표선수를 배출하기도 하였다. 

유년부에 신서준, 이지한, 박솔희, 정여준 선수와 초등부에 박진현, 정유준, 황설후, 이채은, 최원정, 박서현 선수가 선발되었다.

초등부 박진현(6학년)은 대회 마지막날인 28일(화) 개인혼영 200m 결승전에서 02:26.46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자유형 200m에서도 02:10.18로 3위를 차지하였다. 남자초등부 혼계영 200m에 출전한 박진현, 정유준(6학년)이 02:03.3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박진현은 3개의 메달을 획득 하였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지만 여자 초등부 배영 50m에 출전한 황설후(5학년)은 00:33.17의 기록으로 아쉽게 4위를 차지하였지만 1위 기록인 00:33.43과 불과 0.27초 차이에 불과해 내년이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