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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된 부산진구스포츠클럽(회장 변종준)은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를 거점시설로 운영하며, 생활체육(수영, 아쿠아로빅, 배드민턴, 요가, 배구, 피구, 필라테스, 헬스, 다이어트댄스, 줌바댄스 등) 10여개 종목과 전문선수(수영) 1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지정스포츠클럽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 등 공익목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정한 스포츠클럽을 말한다.

전국에서 100여개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사업 목적에 맞게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경계를 완화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산진구스포츠클럽에서 운영 중인 수영 전문선수반은 작년에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를 8명 배출하였고, 올해는 소속 선수 12명 중 9명을 배출하며 부산에서는 명실상부한 수영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2023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으로 기초종목 육성을 위한 수영 프로그램 운영, 체육취약 계층인 여성을 위한 피구 및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부산진여자중학교와 가야여자중학교 학생이 지역 내 수영장(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를 활용하여 수영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부산에서 유일하게 학생선수 지원을 위해 동의대학교와 연계하여 전문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이밖에도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다양한 종목의 대회 및 교류전을 개최하거나 지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주민을 위한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 변종준 회장은 “지정스포츠클럽으로 부산진구 구민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는 거점시설을 추가로 확보하여 부산진구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클럽법이 시행된지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명문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자리매김한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