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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스포츠클럽(회장 변종준)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지정받은 이후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를 거점시설로 활용하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화프로그램은 주말 수영을 통한 기초종목 육성, 아쿠아로빅, 스포츠피구 프로그램으로 체육취약 계층인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및 수영종목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연계형, 동의대학교 스포츠심리연구소와 함께 수영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심리훈련을 진행하는 등 총 4가지 유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2년간 부산진여자중학교와 학교연계형 특화프로그램으로 여학생 피구부를 지도하면서 작년에 부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 아쉽게 예선 탈락한 팀이 올해 여중부 1위를 차지하면서 11월에 진행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학교와 협업하여 꾸준히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클럽에 선발된 전문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가 더해져 얻은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체육 교과과정에 포함된 수영 종목이 학교 시설 부재로 인해 진행할 수 없어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거점시설)의 수영장을 활용하여 수영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정스포츠클럽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앞으로도 스포츠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현대 사회인들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으로 있으며, 수영 회원 반대항전, 배드민턴 회원 정기 교류전, 부산진구스포츠클럽 피구선수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